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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율주행 셔틀 및 대중교통 현황

by AI기술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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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율주행 셔틀 및 대중교통 현황

자율주행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국내에서도 다양한 자율주행 셔틀과 대중교통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 기관과 기업들이 협력하여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서비스는 실제 운영 중이거나 조만간 상용화될 예정입니다. 자율주행 대중교통은 교통사고 감소, 도심 교통 체증 해소,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결 등의 기대효과가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국내 자율주행 셔틀의 개발 및 운영 현황과 대중교통 도입 사례, 정부의 지원 정책 및 향후 계획을 살펴보겠습니다.

 

1. 국내 자율주행 셔틀 개발 및 운영 현황

국내 자율주행 셔틀은 대체로 레벨 3~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여 운행되고 있으며,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1) WITH:US (위더스)

  • 국내 자율주행 전문 기업 언맨드솔루션이 개발한 완전 자율주행 셔틀.
  • 운전석이 없는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자율주행 레벨 4 이상을 목표로 개발됨.
  •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

2) 제로셔틀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발한 무인 자율주행 셔틀.
  • 2018년 경기도 판교 제로시티에서 처음 실증 운행을 시작.
  • 제한된 도로에서 운행되며,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이 적용됨.
  • 현재까지 약 3만 km 이상 주행하며 실증 연구 지속.

3) 스프링클라우드의 타시오(TAASIO)

  • 국내 스타트업 스프링클라우드가 개발한 자율주행 셔틀.
  • 2022년부터 서울과 여수 등에서 시범 운행.
  •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과 연계하여 수요응답형 서비스 제공 가능.

4) 국내 주요 기업들의 연구 및 실증 사업

  • 현대자동차, 네이버랩스, KT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율주행 셔틀 개발 및 테스트 진행 중.
  • 현대차는 자율주행 미니버스(ROBOSHUTTLE)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솔루션을 개발.
  • 네이버랩스는 자율주행 AI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 및 대중교통 분야에 적용을 시도 중.

 

2. 국내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도입 사례

국내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을 대중교통 시스템에 적용하는 다양한 실증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세종시 BRT 자율주행 셔틀

  • 세종시는 국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도입하는 도시 중 하나.
  • BRT(Bus Rapid Transit) 전용도로에서 자율주행 셔틀 운영.
  • 자율주행 버스가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로 활용되며, 세종시 전역에서 운행 확대 예정.

2) 서울시 자율주행 버스 및 셔틀

  • 서울시는 청계천, 마곡, 상암 DMC 등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운영.
  • 심야 자율주행 버스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이 부족한 시간대에도 서비스 제공.
  • 향후 강남, 여의도 등으로 노선 확대 계획.

3) 대구 수성알파시티 자율주행 셔틀

  •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셔틀 운행.
  • 저속으로 운행되는 순환형 셔틀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증가.
  • 대구국가산단과 테크노폴리스 지역에서 로보택시(Robotaxi) 시범 운영.

4) 광주 AI 특화도시 자율주행 대중교통

  •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버스 및 로보택시 도입 추진.
  •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 데이터 분석 및 차량 최적 경로 설정.

 

3. 정부의 정책 및 지원 계획

정부는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도입하는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완전 자율주행(Lv4) 대중교통 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설정.
  • 2027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자율주행 버스와 로보택시 확대.
  • 실증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법·제도 정비 및 인프라 구축 지원.

2)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 국토부는 전국 12개 지역을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하여 실증 사업 진행 중.
  • 대표적인 시범운행지구: 세종시, 서울 상암, 판교, 제주도 등.
  • 시범운행을 통해 차량 기술 검증 및 대중의 신뢰도 확보.

3)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 V2X(Vehicle-to-Everything) 기반 스마트 도로망 확대.
  • 정밀지도(HD Map) 구축 및 실시간 업데이트 시스템 개발.
  • 5G 기반 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기술 적용.

4) 자율주행차 유상운송 허가

  • 2021년부터 자율주행차의 유상운송 서비스가 허용됨.
  • 서울, 세종, 대구 등에서 유상 자율주행 택시 시범 서비스 운영.

 

4. 향후 전망 및 과제

자율주행 셔틀 및 대중교통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적·법적 과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1) 안전성 검증 및 신뢰도 확보

  • 사고 방지를 위한 AI 기반 위험 예측 시스템 개발 필요.
  •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 프로토콜 마련.

2) 법·제도 개선

  •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 개발 및 법적 책임 구체화 필요.
  •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 개정 필요.

3) 대중의 수용성 증가

  • 자율주행 차량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 확대.
  • 자율주행 서비스 이용 요금 정책 및 지원 방안 마련.

 

국내 자율주행 셔틀 및 대중교통 현황

5. 결론

국내 자율주행 셔틀과 대중교통 서비스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실증 사업과 정부의 정책 지원을 통해 점진적으로 상용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세종, 대구,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이 확대되면서, 대중교통의 혁신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앞으로 안전성과 법·제도 정비, 인프라 구축 등의 과제가 해결된다면,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